종근당, 영업이익 불안정해…목표가↓-iM증권

김경렬 기자
2026.07.21 08:02

iM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iM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4839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19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201억원)를 밑돈다.

고덱스, 펙수클루 등 도입품목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지만 원가율이 높아 영업이익은 역성장하고 있다고 iM증권은 분석했다.

iM증권은 또 종근당이 연간 15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사용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데이터 업데이트는 내년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CKD-510의 임상 2상 결과 업데이트 시점 이전까지는 동사의 기업 가치측면에서 R&D 모멘텀을 크게 반영할 수 없다는 점이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 있어서 제한적이다"며 "2023년 11월 연구개발비에 대한 성과를 기술이전 계약으로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발생 유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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