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은 오는 28일 '1Q엔비디아알파벳미국채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가 주식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1Q엔비디아알파벳미국채혼합50'은 AI(인공지능) 생태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엔비디아, 알파벳 주식에 50%, 미국 국채에 50%를 분산투자하는 ETF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성장성과 미국 국채 안정성을 함께 추구한다. 특히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월배당 구조로 설계됐다. 미국 국채 50% 투자함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AI 관련 총 지출 규모는 올해 2조 5200억 달러(약 3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엔비디아와 알파벳은 이와 같은 AI 분야에 시장지배력을 확장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엔비디아는 AI 빅테크들의 자본 지출(CapEx)이 가속화되면서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인프라 및 플랫폼 지배자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벳은 AI 투자가 클라우드 및 검색 광고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어 빅테크 내에서 독보적인 AI 수익화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즉 AI 수익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주목받는다. 알파벳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핵심 성장 동력인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200억 달러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고 수주잔고 또한 4620억달러로 급증했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는 "1Q엔비디아알파벳미국채혼합50'으로 AI 생태계의 지배자로 손꼽히는 두 기업과 글로벌 안전 자산으로 인정받는 미국 단기채에 함께 투자한다면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