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서울 2026, 8월31일 개막…홍콩 '비트코인 아시아' 연계

성시호 기자
2026.07.29 10:56

오리진엑스가 '비트코인 아시아'와 '비트코인 위크'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음달 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에서 비트코인 콘퍼런스 '오리진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비트코인 아시아는 비트코인 매거진과 모회사 BTC Inc가 개최하는 해외 콘퍼런스로 다음달 27~28일 홍콩에서 열린다. 두 행사가 연이어 열리면서 글로벌 기업·개발자·투자자·산업 관계자·커뮤니티가 홍콩과 서울을 오가는 '아시아 비트코인 위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오리진엑스는 설명했다.

오리진서울 2026과 비트코인 아시아는 공동 홍보를 넘어 양 도시에서 열리는 두 행사를 한 일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크로스 액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리진엑스는 "한 행사의 일반 입장권(GA Pass) 구매자는 상대 행사의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고, 상위등급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리진서울 2026은 한국 비트코인 커뮤니티 '비트코인하우스오리진' 운영사 오리진엑스가 주최한다. 이정욱 오리진엑스 대표는 2024년 국내 첫 비트코인 전용 콘퍼런스 출범을 주도한 이래 가상자산 업계 교육·산업교류·글로벌 커뮤니티 형성 등에 종사해왔다.

행사는 1일차 서울 강남구 비트코인하우스오리진에서 열리는 'VIP 데이'로 개막, 2·3일차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리는 '인더스트리 데이'·3일차 '퍼블릭 데이'로 이어진다.

행사 전후 워크숍·기술 밋업·네트워킹·커뮤니티 행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는 '오리진위크'도 진행한다고 오리진엑스는 설명했다. 해외 참가자들이 콘퍼런스 참석에 그치지 않고 서울의 비트코인 생태계와 도시문화를 함께 경험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글로벌 비트코인 생태계는 이미 한국의 시장규모와 기술력·문화적 영향력에 주목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관심을 실제 방문·교류·협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리진서울을 단순한 콘퍼런스가 아니라 서울·아시아와 글로벌 비트코인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성장시키고, 서울이 아시아의 기업·개발자·투자자·커뮤니티가 모이는 비트코인 허브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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