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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닷밀이 30일 인천 강화도 불은면에 자체 캐릭터 IP와 세계관을 결합한 신개념 베이커리 카페 '강화호미(Ganghwa Homie)'를 3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화호미는 '동굴을 뛰쳐나온 단군신화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이라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 스토리텔링형 베이커리 카페다. 단순히 음료와 빵을 소비하는 기존 카페의 틀을 깨고 독창적인 캐릭터 세계관과 닷밀의 LED,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등 실감미디어 기술을 공간 전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건물 약 700㎡ 규모의 공간은 140평 규모의 밀밭 광장 진입로를 거쳐 총 3개 동으로 이어진다. 이 중 가동 1층 '마스터 범의 부엌'은 단군신화 속 호랑이가 인간이 되기 위해 오랜 시간 견뎌야 했던 오래된 동굴 이미지를 인조 암석으로 구현했다. 여기서는 65인치 디스플레이 4대가 매립된 ‘호미 윈도우’를 통해 캐릭터들과 첫 교감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로에서 돼지갈비, 양등심 등을 직접 구워 갓 만든 빵과 함께 제공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키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동 2층 ‘힙닭 케이브’는 전통 한옥 창호 디자인과 화려한 LED 디스플레이가 결합돼 음악에 맞춰 고개를 까딱이는 힙닭 작동 모형을 선보인다. 나동 1층 ‘타이니 가든’은 들꽃과 잔디로 꾸며진 온실 정원이며, 다동 ‘마스터 범의 중정 및 방’은 총 68개의 디지털 액자를 통해 AI 툴로 구현한 단군신화 속 장면부터 마스터범이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움직이는 족자 영상을 선보인다.
공간 곳곳에는 고유의 서사를 지닌 캐릭터들이 배치됐다. 호랑이 가죽 속에 수줍은 본모습을 숨긴 채 빵을 굽는 오너 '마스터 범', 흥 넘치는 '힙닭', 우유 전문가 '미니소', 까칠한 조수 '타이니' 등이 디스플레이와 조형물을 통해 방문객과 교감한다.
식음료(F&B) 메뉴와 MD 상품 역시 세계관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직접 그릴링한 고기를 넣은 '숯불 돼지갈비 스택', '숯불 양등심 스택'을 중심으로, 캐릭터 특성을 살린 '마스터범 흑당라떼', '미니소 생우유 라인', '힙닭 쌍화차' 등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음료를 선보인다. 또한, 짚으로 엮은 전통 계란 포장을 차용한 패키지 상품, 캐릭터 봉제 키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의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닷밀 관계자는 "강화호미는 닷밀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IP 역량, 실감미디어 기술을 오프라인 공간에 집약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단순한 카페를 넘어 공간 자체를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만들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