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이달부터 뱅키스(BanKIS) 최초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지급 등 혜택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금융 플랫폼 연계 계좌 개설 서비스다.
이번 혜택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뿐 아니라, 다양한 제휴 채널을 통해 가입한 최초 계좌 개설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을 비롯해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 등 주요 인터넷은행과 제휴를 맺고 계좌 개설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최초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코스피200 구성 종목 2주 랜덤 지급 혜택에 더해, 계좌 개설 후 1주일간 국내 주식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점 방문 없이 어디서든 계좌 개설, 주식 거래, 금융상품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채널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초보 투자자와 2030 세대가 부담 없이 주식 시장에 진입하고 첫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 6월 기준 제휴 채널을 통해 유입된 신규 계좌 중 2030 세대 비중은 51.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와 협업해 실전 주식투자대회를 개최하는 등 이종 산업과의 연계로 젊은 층의 투자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휴 채널 이용 고객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주식 거래는 물론 채권 등 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발행어음과 RP(환매조건부채권) 등은 365일 상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고객들이 제휴 채널을 통해 제약 없이 금융 시장에 접근하고, 첫 주식 거래를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혜택과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다각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투자 저변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