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컴포넌트, 2Q 영업이익 36억원…전년比 76.3%↑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김건우 기자
2026.08.11 15:34

고기능성 필름 전문기업 아이컴포넌트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아이컴포넌트는 2분기 매출액 11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5.8%, 영업이익은 76.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4.8% 상승한 49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고부가 제품군의 판매 증가, 생산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 고객사 다변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다. 특히 매출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더해지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아이컴포넌트는 실적 호조세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차세대 태양전지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배리어필름의 개발과 양산 준비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회사는 글로벌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업들과 협력해 샘플 테스트와 고객사별 제품 사양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 증가와 생산성 향상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높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등을 통해 이러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배리어필름의 양산 준비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컴포넌트는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용 고기능성 배리어필름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코스닥 상장 첨단 소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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