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MVNO)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을 운영하는 아이즈비전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832억원) 대비 2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6억원) 대비 약 16억원 증가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 355억원(전년동기 대비 +38.3%), 영업이익 34억원(전년 동기 대비 +21.0%)을 달성하며 본업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상반기 연결 실적 개선에는 MVNO 가입자 증가와 디바이스 유통 판매 확대, 자회사 머큐리의 광통신 사업 성장 등이 고르게 기여했다.
다만, 2분기 연결 당기손익은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상 시가평가에 따른 비현금성 손실로, 실제 현금 유출이나 영업 펀더멘털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즈비전은 하반기에도 MVNO 가입자 순증 기조를 이어가며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MVNO 사업의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MVNO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즈비전은 1992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이동통신 3사망을 활용한 알뜰폰(아이즈모바일) 사업과 정보통신 기기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