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노에이엑스, 임원 주식 매입…책임경영 강화

이기정 기자
2026.08.28 09:49
이노에이엑스의 장인수·심현섭 각자대표를 포함한 임원 4명이 개인 자금 약 3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4만2731주를 장내매수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150억원과 순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급성장한 실적을 거두었다. 최근 삼성생명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AX 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 자신감이 이번 주식 매입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AX 전문 기업 이노에이엑스가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급성장한 데 이어 임원들이 주식을 매입했다. 실적 성장과 주가 부양 노력이 맞물리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인수·심현섭 각자대표를 포함한 임원 4명은 이노에이엑스 주식 4만2731주를 개인 자금으로 장내매수했다. 매수액은 총 3억원 규모로 인당 4000만~8000만원어치의 주식을 샀다.

이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노에이엑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증가한 성적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 79억원으로 자체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순이익 역시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부터 준비한 AI 사업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실제 올해부터 이노파스와 AX서비스 사업의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현재 추가 계약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도 호실적에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달초까지만 해도 4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었지만 실적 공개 후 6000대에 진입했다. 지난 24일 종가는 6190원이다. 거래량 역시 1만건 이상으로 회복하면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노에이엑스는 최근 삼성생명에 요율 산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고객에게 처음으로 제공한 AI 솔루션이다. 대기업에 서비스 공급을 성공하면서 고객군 확장이 기대된다. 이번 임원들의 주식 매입도 이같은 관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매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노룰스와 이노프로덕트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 사업들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AX 전환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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