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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가 KRX 헬스케어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씨어스는 11일부터 적용되는 한국거래소의 9월 정기변경을 통해 KRX 헬스케어 지수 구성종목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5월 KRX300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주요 지수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KRX 헬스케어 지수 구성종목은 기존 67개에서 48개로 재편됐다. 씨어스는 48개 종목 가운데 유일한 의료AI 기업으로 포함됐다.
KRX 헬스케어 지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포함돼 있다. 씨어스는 의료AI 사업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이번 정기변경에서 신규 편입됐다.
씨어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609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했다.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웨어러블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씽크의 신규 병원 도입과 운영 병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UAE에서는 검진·외래 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모비케어의 현지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모비케어는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씨어스 관계자는 "KRX300에 이어 KRX 헬스케어 지수에 편입된 것은 씨어스가 기술뿐 아니라 실적과 사업성을 갖춘 의료AI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변화"라며 "국내 사업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UAE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