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IPO 철회에도...프리장 21만전자·120만닉스 반납

성시호 기자
2026.10.23 08:32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23일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과잉투자 우려에 급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8시19분 넥스트레이드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4.20%) 내린 20만5500원, SK하이닉스는 2만9000원(2.37%) 내린 119만4000원에 거래됐다.

산업·지분 관련주 삼성전기는 4만6000원(4.02%) 내린 109만9000원, 삼성물산은 8500원(2.95%) 내린 28만원, SK스퀘어는 9000원(1.20%) 내린 11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선 SK하이닉스·SK스퀘어가 상대적으로 좁은 낙폭을 보인다. 이날 프리마켓 개장 전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기업공개(IPO)·프리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하며 중복상장 논란을 불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선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격화하면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2.6%, S&P500 지수가 1.21%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2% 급락했다. 주요지수 가운데선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02% 올랐다.

현지 매도세가 거세진 배경으로는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메타 분기실적이 거론된다. 메타는 정규장에서 6.98% 급락한 648.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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