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삼성전자 1차 벤더코드 취득…해외 영업망 확장

박기영 기자
2026.10.26 15:11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 아이씨에이치는 삼성전자의 1차 벤더코드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1차 벤더코드 취득으로 향후에는 소재와 반제품은 물론 완제품까지 삼성전자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회사가 보유한 수직계열화 생산체제를 활용해 고객사에 대한 직접 대응능력 강화와 효율적 공급 구조까지 구축해 경쟁력 확대가 기대된다.

아이씨에이치는 그동안 1차 벤더코드 등록사를 통해 삼성전자에 주요 제품을 공급해 왔다. 주요 공급 품목은 전자파 차폐용 가스켓, 고기능성 폴리우레탄(PU) 폼,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 등이다. 최근에는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전자파 차단 가스켓 및 완충 소재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대응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1차 벤더코드 취득을 계기로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품목 적용을 위한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급 레퍼런스를 활용 해외 고객사 대상으로 영업망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 1차 벤더코드 취득으로 소재부터 반제품, 완제품까지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품질 경쟁력은 물론 안정적 공급을 위한 양산 능력에 대한 고객사의 신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8월 설립된 아이씨에이치는 기능성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점착 테이프, 전자파 차폐 필름가스켓, 연성회로기판(FPCB) 및 정밀 IT 부품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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