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건설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영상 기록을 안전·품질관리에 활용한 우수 건설현장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 18시까지 '2026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참여한 공공 건설현장 5곳과 민간 건설현장 9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3년 7월 민간 건설사에 공사 과정의 동영상 기록관리를 요청한 이후 적용 대상을 확대해 왔다. 현재 서울시 발주 공공공사와 건축허가·사업계획승인 대상 민간 건설현장에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공사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공공공사의 경우 발주기관, 민간공사는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기관별 사전 검토를 거쳐 추천된 현장을 대상으로 11월 중 서류·발표심사를 진행하고 12월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기준은 촬영계획의 충실도와 촬영 범위·품질, 영상자료 관리체계, 안전·품질관리 활용 성과 등이다.
김용학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공사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울시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