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700억 규모 자사주 처분…3Q 실적 발표 후 양전, 4%대 상승

배한님 기자
2026.10.29 14:18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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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임직원 보상으로 대규모 자사주 처분을 공개하면서 강세다.

29일 오후 1시5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4.39%) 오른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29만5000원으로 하락 출발해 장 중 한 때 28만6500원까지 떨어졌으나, 3분기 실적이 공개된 오후 1시30분경부터 급등하며 상승 반전했다.

현대차 강세는 270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임금협상 결과에 따라 271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임직원 약 6만명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26년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45조1102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2조6772억원으로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p(포인트) 증가한 5.9%다. 판매 부진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미국 관세 리스트가 해소되면서 영업이익은 반등했다. 이에 현대차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기존 415만8300대에서 4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연결 영업이익률 목표도 기존 6.3~7.3%에서 5.5~6.5%로 0.8%p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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