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매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RP는 일정 기간 뒤 미리 정한 가격으로 되사거나 되파는 조건을 붙여 채권 등 유가증권을 사고파는 거래다. RP 투자자는 유가증권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약정 기간이 지나면 원금과 약정 이자를 받는다.
RP 자동매수 서비스는 가입자가 따로 매수 주문을 내지 않아도 계좌에 남아 있는 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한다. 처음 한 번만 신청하면 대기 자금을 RP로 굴려 투자 공백 없이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중개형 ISA의 납입 한도는 연 2000만원(총 1억원)이지만 그해 쓰지 않은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된다. 올해 계좌를 미리 만들어 두면 내년에 최대 4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의무 가입기간 3년을 채운 가입자는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 옮기면 전환 금액의 10%(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기간 안에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주고, 중개형 ISA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금현물 ETF(상장지수펀드) 1주를 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연말 절세 시즌을 앞두고 중개형 ISA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시작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서비스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 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