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올해 CES서 퀄컴과 협업성과 최초 공개 성료

황국상 기자
2025.01.13 14:42
퀄컴과 마음AI가 협력한 온디바이스AI가 마음AI 부스에서 동일하게 시연되고 있다. / 사진제공=마음AI

마음AI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5에서 퀄컴과 협력해 개발한 온디바이스 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SUDA'(수다)를 중심으로 다양한 임바디드 AI(Embodied AI, 내장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마음AI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기기장착형 AI) SUDA는 퀄컴 QCS6490 프로세서(Qualcomm® QCS6490 processor) 기반의 RB3 2세대 플랫폼(Qualcomm® RB3 Gen 2 platform)을 탑재해 음성 대화를 위한 STT(음성인식), LLM(거대언어모델), TTS(음성합성)를 지원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 디바이스 상에서 음성 대화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번 CES에서는 마음AI는 SUDA 외에도 △온프레미스 LLM 'MAAL'(말) △E2E 자율주행 'WoRV'(Autonomous Drinving Kit) △maum-TOUCH(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 마음AI의 주요 기술들을 공개했다.

마음AI는 "대규모 전시회인 CES에서는 와이파이(Wifi) 혼잡으로 인해 인터넷 기반 기기의 시연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마음AI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이러한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 기기를 제어하고, 사용자 행동을 학습한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마음AI의 유태준 대표는 퀄컴 부스를 방문해 임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대표는 "CES 2025는 마음AI의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퀄컴과의 협업 성과를 선보일 수 있었던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산업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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