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기가 끝난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세계김치연구소(이하 김치연)는 장해춘 현 소장이 제5대 소장으로 연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장 소장은 서울대 식품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1996년부터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해온 김치 전문가다. 김치 유산균 및 발효 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김치연은 장해춘 소장이 기관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해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심의 절차를 거쳐 연임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장 소장은 '2025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연임 결정에 따라 장 소장은 14일부터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장 소장은 "김치는 단순한 발효식품을 넘어 한국의 문화, 과학, 정체성이 응축된 세계적 자산"이라며 "김치를 고부가가치 미래식품 및 첨단 응용소재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초심의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