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확장현실)·AI(인공지능) 융합기술기업 더블미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XR·메타버스 도쿄 페어 2025 가을(Tokyo Fair 2025 Autumn)'에서 XR 명상 콘텐츠 '차원: Dimension'(이하 차원)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K-디지털콘텐츠 공동관의 일환으로 국내 XR·AI 융합 분야 유망 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더블미는 XR 전문기업으로 참가해 AI·XR 기반 공간컴퓨팅 원스톱 에코시스템과 실감형 명상 콘텐츠 기술을 시연했다. 더블미는 약 20분 분량의 차원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동시 공개했다. 차원은 높은 몰입감과 독창적인 시·청각 경험으로 참가자 호평을 받았다. 전시 기간 200여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다.
더블미의 핵심 기술인 '홀로 시리즈(Holo Series)'는 인물과 공간을 실시간 3D(3차원)로 스캔해 표정과 자세, 공간을 고정밀 볼류메트릭(Volumetric) 데이터로 복원하는 기술군으로 구성된다. 또 AI 기반 3D 생성 플랫폼 '아틀라스(ATLAS)'를 통해 누구나 이미지·영상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3D 객체 및 공간을 생성, 모바일과 웹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더블미는 XR 게임 '비바리움(Vivarium)', 예술·교육·관광·리테일·IP(지식재산권)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XR 몰입 콘텐츠 20종을 선보였다.
더블미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일본 XR 기업 및 문화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블미는 웹과 모바일은 물론 MR(혼합현실)·VR(가상현실) 기기와의 높은 호환성과 직관적인 XR 창작 인터페이스로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희영 대표는 "좁고 시끄러운 전시 환경에서도 관람객들이 차원을 체험한 지 15분 만에 감정적 치유와 신체 이완을 경험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 콘텐츠는 과학적 기반 위에서 설계된 XR 명상으로, 짧은 블랙아웃 상태를 통해 심신의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