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v에 들어간 '에이닷', 누적 이용건수 1억 돌파

윤지혜 기자
2025.12.16 09:16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들이 음성 대화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AI 미디어 에이전트 '에이닷'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멀티턴 대화를 구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B tv 홈 화면 상단에 에이닷을 배치해 고객별 시청 환경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의 B tv 서비스 품질 고도화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1월 대비 에이닷 월간 사용자 수가 2배 이상 늘었고, 실제 대화 건수는 6배 이상 증가했다. 고객의 시청 이력, 선호 장르, 실시간 방송 시청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안한 결과 추천 콘텐츠 시청 비율도 2배 이상 상승했다.

B tv는 이달에도 AI를 통한 개인화 경험 강화에 나선다. 고객 프로필과 취향, 시청 흐름을 파악해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제안한다.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키즈, 다큐멘터리 등 약 20만편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B tv+' 작품만 모아볼 수 있는 탐색 기능도 신설한다. 지난 10월엔 시청 중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AI가 먼저 감지해 빠르게 조치하는 품질관리 시스템(AQUA)도 도입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에이닷을 활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B tv는 고객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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