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쿠팡 영업정지, 공정위와 적극 논의"

김승한 기자
2025.12.17 15:35
배경훈(오른쪽)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김명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쿠팡의 영업정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에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들은 유출자가 누구인지, 정보를 어디에 팔았는지, 심지어 중국 정부에 넘긴 건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가 이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쿠팡이 처벌을 받을 것인지, 영업정지 조치는 가능한지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크다"며 "과기정통부가 공정위와 논의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결과는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배 부총리는 "우선 민관합동조사단의 결과가 나와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위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영업정지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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