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이 현대 IFC와 원자력 및 항공 엔진 분야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한다.
재료연은 지난 10일 경남 창원 재료연 본원에서 현대 IFC와 'KIMS-현대 IFC 공동연구센터 구축·운영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SMR(소형원자로)용 내열강재의 특성 평가 기술 △니켈 합금의 단조 공정 최적화 기술 △고품질 타이타늄 합금 기반의 팩단조 공정 개발 등 원자력 및 항공 엔진 분야 소재·부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재료연 내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시험 평가, 기술 이전으로 이어지는 통합 협력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실무자를 관련 분야에 따라 연결하는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게 특징이다.
재료연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공동연구를 넘어 기업과 연구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장기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개발부터 시험 평가까지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