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이 올해 새 기수를 맞았다. 스토리텔러와 뮤직 부문 선발자에게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이 지원된다.
CJ ENM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오펜센터에서 '오펜 스토리텔러' 10기와 '오펜 뮤직' 8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토리텔러에는 드라마·영화 부문 작가 12명이, 뮤직에는 작곡가 10명이 뽑혔다.
오펜은 콘텐츠 기획·개발부터 제작·편성·제작사 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스토리텔러 부문으로 시작해 2018년 뮤직 부문까지 확대됐다. 지난 10년간 작가 276명과 작곡가 115명을 배출했다.
스토리텔러 10기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개인 집필실, 현업 작가·연출자 멘토링, 현장 취재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당선작 중 일부는 단막극 제작 지원을 거쳐 tvN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뮤직 8기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특강,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국내외 비즈니스 미팅, 송캠프 등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갯마을 차차차'(신하은·1기), '슈룹(박바라·3기), '졸업'(박경화·5기) 등이 오펜 출신 작가의 작품이다. 올해도 디즈니플러스 '블러디 플라워'(고준석 작가·3기), tvN '세이렌'(이영 작가·1기),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이민주 작가·5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팀장은 "올해로 10년이 된 오펜은 신진 창작자 발굴부터 데뷔, 산업 연계까지 함께하는 창작자 육성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창작자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