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T 출시…라이카 5배줌 카메라 넣었다

김소연 기자
2026.05.29 11:00
샤오미코리아, 플래그십급 Leica 5배 망원 카메라와 최대 120배 AI 울트라 줌 지원하는 ‘Xiaomi 17T’ 국내 출시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17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eica(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와 최대 120배 AI 울트라 줌,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Leica Live Moment)' 기반 이미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 17T는 샤오미 T 시리즈 최초로 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를 적용했다. 또 움직임과 감정까지 기록하는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 기능을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모바일 이미징 경험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모델이지만 가격대는 7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써머 펑(Summer Peng)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샤오미 17T는 '샤오미 17 울트라'의 라이카 광학 튜닝과 OIS 기술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70만원대의 놀라운 가격으로 Leica 5배 망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며 "최근 공연,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국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오미 17T는 12GB(램)+256GB(저장 용량), 12GB+512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바이올렛, 블루, 블랙 3가지다. 권장소비자가는 12GB+256GB 모델이 79만9800원, 12GB+512GB 모델이 87만9800원이다.

샤오미 17T는 라이카 주미룩스(Leica Summilux) 광학 렌즈와 50MP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대구경 조리개와 1G+6P 하이브리드 렌즈 구조를 기반으로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23㎜부터 115㎜까지 다양한 화각을 지원해 풍경, 인물, 공연, 일상 스냅 등 폭넓은 촬영 환경에 대응한다.

특히 T 시리즈 최초로 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50MP 고화소 망원 카메라와 OIS(광학 손떨림 방지)를 기반으로 최대 10배 광학급 줌과 최대 120배 AI 울트라 줌을 지원하며, 콘서트·스포츠 경기·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선명한 원거리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¹. 또한 최소 30cm 망원 접사 촬영도 지원해 작은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 기능은 셔터 순간뿐 아니라 촬영 전후의 움직임과 감정까지 함께 기록해 보다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제공한다. 모든 후면 카메라 화각에서 지원되며, Leica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일상 속 순간을 보다 생동감 있게 기록할 수 있다. 또 라이카 라이브 포트레이트 기능도 적용됐다. 인물 촬영 시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 효과와 움직임 표현을 동시에 구현한다.

아울러 167.5㎜(6.59인치) 크기의 1.5K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스크롤과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3500니트 밝기와 100% DCI-P3 색 재현을 지원해 야외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6500mAh(typ) 실리콘-카본 배터리로, 최대 약 17.2시간 동안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67W 하이퍼차지 고속 충전을 지원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22.5W 유선 역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프로세서에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8500-울트라가 적용됐다. 4nm 공정 기반의 플랫폼으로 CPU와 GPU, AI 성능 전반에서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멀티태스킹과 고사양 게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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