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 치지직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같이보기에서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축구 팬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여러 조처가 효과를 발휘하는 모습이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대한민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전용 중계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의 같이보기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48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통해 달성한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76만명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특히 인기 스트리머 한동숙의 같이보기 방송에는 약 36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며 전용 중계와 함께 경기 열기를 견인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트리머 및 다른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함께 응원하는 치지직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가 스포츠 콘텐츠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치지직에서 생중계한다. 월드컵 라이브 중 실시간으로 AI 숏폼 클립을 제공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별·경기별 VOD 하이라이트를 게재할 예정이다.
FIFA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브리핑'도 제공한다. 경기 전에는 선발 라인업, 관전 포인트, 전술 분석 등을 보여주고 경기 후에는 선수 평점, 하이라이트, 경기 분석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과 월드컵 특집 서비스에서도 경기 상황에 맞는 AI 브리핑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컵 관련 커뮤니티와 데이터 서비스도 운영한다. 네이버는 축구 팬과 전문가가 응원, 분석, 토론을 이어갈 수 있는 월드컵 전용 라운지를 마련한다. 승리 확률, 우승팀 예측, 경기·선수 기록, 라운드별 예상 진출 확률 등 실시간 데이터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최고 동시 접속자 482만명이 몰린 대규모 트래픽 상황에서도 서버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유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