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희망나눔재단, '2026 K-AI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구자윤 기자
2026.06.17 09:37
K-AI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사진=KT그룹 희망나눔재단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2026 K-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AI,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올바른 AI(인공지능) 활용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AI 윤리와 AI 리터러시 확산에 힘을 보탠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콘텐츠 부문과 솔루션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콘텐츠 부문은 '안전하고 올바른 AI 사용과 AI와 공존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주제로 한다. 초등부는 포스터, 중·고등부는 생성형 AI 이미지, 대학·일반부는 생성형 AI 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신설된 솔루션 부문은 '일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어 기반 AI 개발 도구를 활용해 사회·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웹 또는 앱 서비스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AI 활용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AI 윤리 실천 서약도 도입했다. 참가자는 접수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존중, 허위정보 생성 방지, AI 활용 투명성 준수 등을 약속하는 서약에 동참해야 한다.

수상 결과는 오는 8월 초 발표된다. 총 44개 작품을 선정해 총 54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전 부문 통합 대상 1팀에는 'K-AI Grand Master' 타이틀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순회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솔루션 부문 수상작은 AI 전문가 멘토링과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쳐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적용 가능성도 검토받을 예정이다.

임종택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AI 기술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술 자체만큼 중요한 것은 이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문화"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가 AI 윤리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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