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옴니모달 AI '카나나-오' 소개 영상 공개

김평화 기자
2026.07.16 09:02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옴니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오'의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시리즈 '카나나 오리지널'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카나나 오리지널은 토크쇼와 낭송회,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 3편으로 구성됐다. 출연자들이 카나나-오와 대화하면서 음성 대화와 이미지 인식, 콘텐츠 생성 등 주요 기능을 보여준다.

카나나-오는 카카오가 지난해 5월 공개한 옴니모달 AI 모델이다.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를 함께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다양한 말투와 감정을 반영한 음성 표현, 여러 차례 이어지는 대화, 팟캐스트 형식의 콘텐츠 생성 등의 기능을 갖췄다.

토크쇼 형식의 '찐친편'에는 래퍼 넉살과 개그맨 곽범이 출연한다. 카나나-오는 대화 맥락에 맞는 카카오톡 답장을 제안하고, 사진을 분석해 제목을 짓는 등의 기능을 선보인다.

'문학편'에서는 개그맨 유병재와 김민경 민음사 편집자가 각자의 서재와 독서 취향을 소개한다. 카나나-오는 주제에 맞는 시를 만들고 서재 이미지를 분석해 독서 취향을 설명한다. 책의 구절을 감정과 맥락에 맞춰 낭독하거나 기존 작품의 결말을 새롭게 구성하는 모습도 담겼다.

'K-여행편'은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의 문화·역사 명소를 방문하는 브이로그로 제작됐다. 카나나-오는 촬영된 장소와 이미지를 인식해 관련 역사와 문화 정보를 설명한다.

카카오는 각 영상에서 소개한 도서와 소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시청자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친숙하게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카나나 모델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카나나의 기술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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