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와 세븐틴, 아일릿, 아이브, 엔믹스, 코르티스 등 K팝 그룹들이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가수상을 놓고 팬심 대결을 펼친다. 올해는 한국방송대상 역사상 처음으로 시청자 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방송협회는 다음 달 5일 자정까지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연기자(남·여), 최우수 예능인(남·여), 최우수 가수 부문 온라인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관심을 모으는 최우수 가수 부문에는 리센느, 세븐틴, 아일릿, 아이브, 엔믹스, 코르티스를 비롯해 엔하이픈,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제로베이스원, NCT WISH, 올데이 프로젝트, 알파드라이브원, 엑소 등 총 15개 팀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대상 최초로 시청자 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방송 콘텐츠의 최종 평가자인 시청자의 선택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최우수 연기자상과 최우수 예능인상도 남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최우수 연기자(남) 부문에는 지성, 유연석, 허남준 등이 후보에 올랐으며, 여자 부문에는 임지연, 남지현, 김세정, 김혜윤 등이 경쟁한다. 최우수 예능인(남) 후보에는 성시경, 이서진, 서장훈, 유재석, 임영웅 등이, 여자 부문에는 이수지, 김숙, 김연경 등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 명단은 아이돌챔프 앱과 한국방송대상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9월 3일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초청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00회까지 가능하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의 날을 기념해 1973년 시작된 시상식으로, 우수 방송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9월 3일 MBC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MBC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