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 전용 5G'에 '갤럭시 워치 연동…산업현장 안전관리 돕는다

이찬종 기자
2026.07.30 14:13
KT 모델이 ‘안전관리 Watch’ 시연용 키트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KT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양사는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KT는 산업 현장 근로자를 위한 기업 전용 5G(5세대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안전관리 워치(Watch)'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OS 요청, 낙상·추락 감지, 심박수 이탈 감지, 열·스트레스 관리, 위험 구역 출입 관리 등 기능이 탑재된 서비스다.

안전관리 워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이 탑재된 기업 전용 갤럭시 워치로 구현됐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온·습도 등 환경 정보와 근로자의 심박수, 활동량 등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로 근로자의 건강을 실시간 확인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주변 동료와 관리자에게 통지하는 방식이다. 안전 관리자는 날씨·온도·위치 등 현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기업 전용 5G는 별도 네트워크 장비로 일반 네트워크와 기업 내부망을 분리해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 전용 5G 전용 게이트웨이로 개인 가입자를 위한 일반 통신망과 임직원을 위한 기업 내부망 접속 데이터를 분리한 것이 핵심이다.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상무)은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업의 책임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AX(AI 전환)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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