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서울에서 대규모 기술 포럼을 열고 AI(인공지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분야의 최신 기술과 활용 전략을 선보인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엔비디아, AMD,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주요 기술 기업들도 참여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DTF) 202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가능성, 그 너머의 성과로(From Possibility to Progress)'를 주제로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는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유상모 사장과 맷 던피 델 테크놀로지스 수석부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들은 'AI를 체감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법'을 화두로 목표 중심의 설계와 AI 최적화 인프라, 파트너십 등을 활용한 AI 도입 전략을 제시한다.
주영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보이지 않는 엔진: AI 시대를 완성하는 기술'을 주제로 AI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혁신과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AI 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대체되지 않는가'를 주제로 AI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는 공감과 창의성, 사고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도 연사로 나선다. 이 작가는 '우먼 인 테크놀로지(Women In Technology)' 세션에서 의사에서 작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경험과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AI 개발자와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아키텍트, 인프라 운영 담당자 등을 위한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진행된다. 에이전틱 AI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리스크, 운영 문제를 관리하는 '토크노믹스'를 비롯해 '델 AI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의 AI 성과 전환 방법, 멀티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운영을 단순화하는 전략 등을 다룬다.
코엑스 1층 솔루션 엑스포에서는 델의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만나볼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신제품 '델 파워스토어 엘리트'의 데이터 절감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델 파워프로텍트 원'을 활용한 사이버 회복탄력성 강화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자동화 플랫폼 관련 기술도 시연한다.
이번 행사에는 AMD,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SDS, SK하이닉스, 메가존클라우드, 코오롱베니트 등 총 43개사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각 기업은 전시 부스와 세션을 통해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