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2분기 영업익 34억, 전년比 28.4%↓…매출은 15.2%↑

이찬종 기자
2026.08.12 15:05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가 2분기 매출이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같은 기간 28.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은 47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같은 기간 13.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7.3% 줄었다.

밀리의서재는 구독 사업 외에 IP(지식재산권)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IP 발굴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판권 유통을 넓혔다.

먼저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는 튀르키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태국과 카자흐스탄, '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는 러시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베트남으로 각각 판권이 수출됐다.

오리지널 웹툰 '궁노'는 지난 6월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 출시한 뒤 주간 랭킹 최고 5위를 기록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오리지널 웹소설로 공개했던 궁노를 웹툰으로 제작하고 해외 플랫폼에 유통했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기업가치 제고 노력도 기울인다. 지난 5월 회사 주식 1만주를 매입했던 정재욱 대표이사는 3개월 만에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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