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인도네시아 대표 보안 전시회 '인도섹 2026' 참가

이찬종 기자
2026.09.21 08:52
안랩의 인도섹 2026 부스./사진제공=안랩

안랩이 인도네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안랩은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안랩은 지난 15~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현지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 '인도섹(Indosec) 2026'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섹은 공공·금융을 타깃으로 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보안 행사다.

행사 기간 △대기업 △금융 △IT △제조 △광업 등 다양한 현지 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참관객들은 AI가 단순히 위협을 요약하거나 특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위협 분석부터 대응까지 보안 운영 전 과정을 지능화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안랩 EDR은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탐지된 위협을 분석해 공격 의도와 맥락, 대응 방향 등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안랩이 보유한 방대한 보안 데이터 중 유관 정보를 종합해 위협의 맥락과 의미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보안 담당자는 복잡한 위협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판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IT-OT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등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이 관심을 받았다.

최정의 안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AI가 사이버 위협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보안 운영의 지능화는 동남아 등 전 세계 고객의 공통 과제"라며 "안랩 AI 플러스의 경쟁력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지난 5월 대만 '사이버섹', 7월 말레이시아 'NCSS' 등 동남아 주요 보안 행사에 참여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다음 달에는 싱가포르의 대규모 IT 전시회 '가브웨어(Govware) 2026'에 참여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