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는 1만7933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 재원 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933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1만9586명)보다 1653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 2만2961명을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감소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62만944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유행은 서서히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전주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증가 이후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는 모두 늘고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80명으로 지난 2월 25일(181명)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사망자는 1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751명을 기록했다. 5월 4주차 들어 코로나19 사망자는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42명으로 주간 일평균 환자 수(31명)를 크게 넘었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4.2%를 기록했다. 보유 병상 249개 중 139개를 사용할 수 있다. 같은 날 6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기초 접종률은 86.7%다.
한편,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며 확진 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제외한 의원, 약국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