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PHI 참가해 글로벌 협업 확대…"해외 공급망 강화"

김도윤 기자
2025.10.24 08:45
셀트리온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월드와이드(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 셀트리온의 CPHI 부스 예샹 모습.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월드와이드(Worldwid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협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CPHI는 전 세계 170여개국, 6만여명의 전문가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다. 셀트리온은 2022년부터 매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협업 강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행사장 중앙통로에 202㎡(약 61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에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직접 체험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올해 CPHI에서 해외 원부자재 공급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분야 기존 협력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파트너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제품 확대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올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비롯해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피부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등 신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을 잇따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판매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은 또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치료 접근법) 기반의 신사업 발굴, 자동화 공정 기술 등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핵심 역량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확보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핵심 행사 중 하나인 CPHI에 참가해 셀트리온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망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또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생산 인프라를 강화하고 미래성장동력 분야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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