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6 라스베가스 수의학 컨퍼런스'(2026 WVC)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수의학 컨퍼런스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수의학 행사 중 하나다. 수의사, 수의간호사, 업계 관계자 등 약 2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소개하고, 업계 최신 동향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00개 이상의 관련 기업도 참여해 부스를 통해 최신 진단, 수술 및 수의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단독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생화학 진단 제품 'Vcheck C1, Vcheck C10', 고성능 혈액 분석기 'Vcheck H6', 요검사 장비 'Vcheck U3', 화학 발광 면역 분석 장비 'Vcheck i10, Vcheck i20' 등의 신제품을 홍보했다.
현장에선 실물 전시와 함께 라이브 데모를 진행해 정밀한 진단 결과와 사용자 편의성을 현지 수의사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기존 고객과의 미팅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현장 프로모션 등도 진행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실시간 마케팅 콘텐츠를 확보해 전시회 이후의 세일즈 동력까지 마련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기존 당사의 강점인 면역진단 분야를 넘어서 생화학, 혈액, 소변진단, 분자 진단 등으로 빠르게 동물진단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외부 위탁 검사에 의존하던 미국 동물병원의 진단 시스템을 바이오노트의 원내 진단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 수의 시장의 핵심인 대형 법인 병원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가격 경쟁력 및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동물진단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