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다음 달부터 로라제팜 성분 주사제 '삼진로라제팜주'의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로라제팜 주사제는 급성 불안·긴장 등의 진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최근 생산 중단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가 일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로라제팜 주사제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5월 삼진제약이 제조원 변경을 위해 신청한 품목 변경 허가 관련 자료를 신속히 검토하고, 지난 19일 변경 허가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삼진제약은 로라제팜 성분 주사제를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됐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현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삼진제약이 제품을 공급한 이후에도 수개월은 이전 공급처인 일동제약의 제품이 함께 공급돼 수급 불안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환자의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로라제팜 성분 주사제의 지속 공급을 위해 기술이전과 신속한 변경 허가 절차를 준비한 두 제약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필수 의약품이 의료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약업계 등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