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바로잰Fit'에 의료진용 실시간 혈당 확인 기능 추가

정기종 기자
2026.08.11 09:58

여러 환자 혈당 한 화면서 확인…최대 100명 등록·20명 동시 조회
1분 간격 데이터 자동 갱신…별도 프로그램 설치·추가 비용 없이 이용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CGM) '바로잰Fit'에 의료진이 여러 환자의 혈당 상태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자료=한독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CGM) '바로잰Fit'에 의료진이 여러 환자의 혈당 상태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최대 100명의 환자를 등록할 수 있으며 혈당 수치뿐만 아니라 저·고혈당 여부와 환자별 상세 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독은 바로잰Fit의 통합 관리 체계인 '바로잰CARE'에 의료진 전용 실시간 혈당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 기능은 의료진 전용 인터넷 화면(웹 대시보드)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의료진은 기존 바로잰CARE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환자가 착용한 바로잰Fit 센서로 수집되는 혈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는 1분 간격으로 자동 갱신된다. 기존 바로잰CARE의 기본 기능으로 제공돼 추가 비용도 없다.

최대 100명의 환자를 등록할 수 있고 한 화면에서는 최대 20명의 혈당 상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저혈당과 고혈당 상태는 색상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센서 연결 상태와 데이터 수신 여부도 함께 제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환자는 상세 화면에서 최근 혈당 수치와 24시간 평균 혈당, 저혈당·고혈당 기준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별 보고서도 바로 조회할 수 있어 실시간 혈당 확인과 상세 데이터 분석을 하나의 관리 체계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윤미 한독 전문의약품 사업부 전무는 "이번 기능은 의료진의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자 중심의 건강관리 환경을 만들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바로잰Fit은 5분마다 혈당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실시간 혈당 수치와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다. 측정 정보는 바로잰CARE와 연동돼 사용자와 가족, 보호자, 의료진이 공유·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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