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이 오는 25일(현지시간) EU 특별 정상회담을 열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안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한 영국은 지난해 6월부터 EU와 본격적인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 17개월 만에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 초안을 발표했다.
영국 내각이 14일 이 협상안에 지지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던 브렉시트가 다음 단계로 첫걸음을 뗐다.
그러나 BBC, 가디언 등 외신은 25일 EU 정상회담에서 협상안을 승인하더라도 영국 의회의 표결 등 까다로운 과정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내에서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한 반발도 거세지는 모습이다.
만일 브렉시트 협상안이 영국 의회 비준을 통과한다면 이어 EU 의회 표결, 유럽연합 이사회 승인을 받고 내년 3월 영국은 EU를 공식 탈퇴하게 된다.
반면 부결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 Δ노딜 브렉시트 Δ브렉시트 재협상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