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지난 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02명 늘어, 누적 기준으로 8만명을 돌파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202명은 지난 1월23일 우한(武漢) 봉쇄일인 1월23일 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한 이후 가장 적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처음으로 8만명을 넘어섰다. 후베이(湖北)성 이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나흘 연속 한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02명 늘어, 누적 8만26명이 됐다고 2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42명 늘어, 총 2912명이다.
중국 내 신규 확진자 202명중 196명은 코로나 발원지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다. 이 지역에서 100명대 신규 확진지가 나온 것은 지난 1월25일(180명) 이후 처음이다.
이중 193명은 우한(武漢)지역에서 발병된 확진자다. 전날 급증했던 후베이와 우한의 확진자는 이날 다시 안정세로 돌아섰다.
후베이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전날 3명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나흘째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42명인데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고 이중 32명은 우한에서 보고된 사망자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2837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4만4462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만2652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7110명이다.
누적 추적은 밀접 접촉자는 66만3240명, 아직 의학적 관찰을 하고 있는 밀접 접촉자 4만6219명이다. 신규 의심환자는 141명이고 이중 80명이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3.64%다. 우한 지역의 치명률은 4.52%이며, 후베이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8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