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동료 가방에 숨어 탈옥한 20대 수감자…프랑스 '깜짝'

양성희 기자
2025.07.14 10:45
교도소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랑스 한 교도소에 수감된 20대 남성이 출소하는 동료 가방에 숨어 탈옥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AFP통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동부 리옹 인근 코르바스 교도소에서 20대 남성 수감자 A씨가 동료 가방에 숨어 탈옥했다.

A씨는 폭력조직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비롯해 전쟁 무기 수입·취득 등 여러 혐의로 수감된 상태였다.

A씨는 형기가 끝나 출소하는 동료 가방에 숨어 교도소를 빠져나갔는데 아직 행방이 묘연하다. 인터폴은 적색 수배를 발령했다.

해당 교도소는 불찰을 인정했다. 교도소 행정 책임자는 "한 번도 겪지 못한 드문 일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문제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했다.

한 소식통은 르파리지앵에 "가방 무게가 최소 50~60㎏에 달했을 텐데 몰랐을 리 없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