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 3분기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3분기(6~9월) 국내총생산(GDP)이 연이율 기준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3.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 2년간 가장 빠른 성장세다.
블룸버그는 소비자와 수출, 정부 지출 증가와 안정된 통상 정책이 GDP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3분기 GDP는 당초 지난 10월 30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인해 지연됐고, 4분기가 끝나는 시점에 발표됐다.
미국의 GDP는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여러 차례 발표되지만 3분기 GDP 지표는 두 차례만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