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 체포" 피신 후 직접 글 올린 트럼프..."행사 계속해도 돼"

양성희 기자
2026.04.26 10:31
/사진=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은 워싱턴DC 워싱턴힐튼호텔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중 처음으로 참석한 출입기자단 만찬 자리여서 관심을 모았다.

만찬 도중 큰 폭발음이 들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등이 즉시 대피했다.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 관계자들, 출입기자들도 모두 몸을 숨겨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사건 직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총격범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호국과 치안기관들이 빠르고 용감하게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행사를 계속하자고 했다"면서도 "최종적으로 법 집행기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결정이 무엇이든간에 오늘 행사는 계획과 많이 달라졌다"며 "다시 치러야 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인 워싱턴DC 워싱턴힐튼호텔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외부를 통제 중인 모습./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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