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스시 체인점이 낙찰받은 참치가 '가장 비싼 참치'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낙찰가는 한 마리에 5억1030만엔으로 우리 돈 47억원이 넘는다.
26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스시체인점 스시잔 마이 운영사 기요무라는 지난 1월 5일 일본 도쿄 도요스시장에서 5억1030만엔(한화 약 47억3000만원)에 낙찰 받은 아오모리현 오마산 참다랑어가 '경매에서 낙찰된 가장 비싼 참치'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참다랑어의 무게는 243㎏이다.
지난 20일 도쿄에 있는 '스시잔마이 본점'에서 기네스 기록 인증식이 열렸다. 2001년 문을 연 스시잔마이 1호점의 개점 25주년 기념일이기도 했다. 이날 기네스 기록 인증원은 기무라 기요시 사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기무라 사장은 "여러분 덕분에 올해도 좋은 참치를 살 수 있었다"며 "가장 좋은 참치를 샀더니 기네스 세계기록에 인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가장 좋고 맛있는 참치를 사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시잔마이는 2013년 1월 5일 쓰키지시장 첫 경매에서 1억5540만엔(약 14억4000만원)에 참다랑어를 낙찰받아 2017년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기네스 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