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들고 돌진' 31세 트럼프 총격범..."수사협조 안 해, 27일 기소"

김근희 기자
2026.04.26 21:42

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장관 대행 "트럼프 대통령 포함 행정부 관계자 노린 듯"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총격 사건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 트럼프 미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2026.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장관 대행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콜 토머스 앨런(31)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랜치 대행은 NBC 뉴스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는 27일 오전에 연방법원에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범행과 이란 전쟁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블랜치 대행은 앨런이 거주지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거쳐 워싱턴DC까지 기차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앨런이 행사가 열린 힐튼호텔에 숙박하고 있었으며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블랜치 대행은 앨런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행정부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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