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재건하기 위한 220억달러(약 32조원) 규모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덜레스 공항 재건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지역에서 발표한 주요 프로젝트 중 가장 최신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 및 션 더피 교통부 장관과 함께 해당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도권의 핵심 국제 관문인 덜레스 공항의 대규모 재건을 추진해왔다. 특히 그는 덜레스 공항을 "잘못 설계된" "터무니없는 공항"이라고 평가해왔다. 사석에서는 특히 2마일(약 3.2km)이나 떨어져 있는 주차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에는 4개의 신규 탑승동 건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피 장관은 지난 5월 미 연부 정부가 덜레스 공항에 대한 220억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보수 작업을 계획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