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 주인공 글렌 한사드, 오토바이 사고로 숨져

영화 '원스' 주인공 글렌 한사드, 오토바이 사고로 숨져

조한송 기자
2026.07.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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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한사드가 2008년 프라하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로이터
글렌 한사드가 2008년 프라하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로이터

영화 '원스(Once)'로 2008년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록 밴드 '더 프레임스'의 리드 보컬로 활동한 글렌 한사드(사진)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의 매니지먼트 회사는 이날 새벽 한사드가 향년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온라인으로 그를 추모했으며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수년 동안 아일랜드의 문화적 지평에 상당한 기여를 한 재능 있는 뮤지션이자 배우"였다며 그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그는 10대 시절 고향인 더블린 거리에서 버스킹을 시작했고 이후 1990년 밴드 '더 프레임스'를 결성했다. 자신의 이름으로 여러 앨범을 냈으며 영화 '원스'에 함께 출연한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와 함께 '더 스웰 시즌'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거리의 뮤지션이 젊은 체코 이민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의 영화와 그들이 부른 듀엣곡인 '폴링 슬로울리'는 그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영화 원스는 뮤지컬로도 재탄생해 브로드웨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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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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