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규모 7.1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구마모토 인근에서 6일 오전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쯤 구마모토 앞바다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은 상태다.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지표면 흔들림을 10단계로 나누는데, 이번 지진은 그중 '진도 4'에 해당한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진도 4는 전등처럼 벽이나 천장에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사람이 걷는 데 지장이 생길 정도를 가리킨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4.9로 평가했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은 구마모토 야츠시로 시에서 10km 정도 떨어진 바다에 위치했다. 진원은 지표면 아래 10km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