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유튜버 과즙세연(25·본명 인세연)이 입건 사실이 알려지기 하루 전까지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과즙세연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과즙세연은 지난 6월 중순 남자친구인 BJ 케이(36·본명 박중규)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수면제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케이는 지난달 수면제 대리처방과 관련해 입건된 사실이 보도되자 개인 방송을 통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당시에는 케이의 입건 사실만 알려졌으나 과즙세연도 함께 수사를 받아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과즙세연은 입건된 지 한 달여 뒤인 지난달 31일 SNS에 '단발'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밝은색으로 염색한 단발머리를 한 과즙세연의 모습이 담겼다. 수사나 혐의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과즙세연과 케이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과즙세연은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으며, 케이는 약 7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