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살인 수법까지 베낀 카피캣 등장에 위기

한수진 ize 기자
2026.09.10 08:38
MBC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유보나의 살인 수법을 모방한 카피캣이 등장해 도심 한복판에서 저격 사건을 일으켰다. 아내의 정체를 알게 된 권태성은 이동진에게 거짓 진술을 하며 유보나를 지키려 했으나 카피캣 사건으로 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권태성은 배윤옥을 찾아가 유보나의 진심을 전해 듣고 새로운 위기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유부녀 킬러' 스틸 컷 / 사진=MBC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자신을 모방한 저격범의 등장으로 다시 위기에 휘말린다.

MBC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 측은 10일 킹피셔 카피캣 사건에 혼란을 겪는 유보나(공효진)와 그를 지키려는 권태성(정준원), 정체를 추적하는 이동진(이상이)의 13·14회 속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권태성은 아내 유보나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 속에서도 그는 이동진에게 남자 킹피셔를 목격했다고 거짓 진술하며 아내를 지키는 쪽을 택했다. 그러나 평온을 되찾은 듯했던 부부가 딸과 놀이공원을 찾은 순간, 의문의 총기 저격 사건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치솟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킹피셔 카피캣의 출현에 혼란스러워하는 유보나가 담겼다. 카피캣은 도심 한복판에서 중년 남성의 눈을 저격해 파문을 일으킨다. 국내에서 총기를 이용한 저격은 킹피셔의 상징적인 범행 수법인 만큼 유보나는 사건을 접하고 뜻밖의 인물을 떠올린다. 자신을 모방한 범인의 흔적을 쫓는 유보나가 어떤 단서를 발견할지 주목된다.

'유부녀 킬러' 스틸 컷 / 사진=MBC

또 다른 스틸에서는 절망에 빠진 권태성과 그를 지켜보는 이동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친구를 속였던 권태성은 이번에는 기자로서 카피캣의 행적을 취재하며 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그의 거짓 진술로 수사가 혼선을 빚은 가운데 킹피셔의 정체를 밝히려는 이동진과 이를 막으려는 권태성이 다시 충돌한다.

'유부녀 킬러' 스틸 컷 / 사진=MBC

권태성은 옥이 꽃집도 다시 방문한다. 배윤옥(서정연)이 킹피셔와 한편이라는 확신을 품고 찾아간 자리다. 과거 남편에게 킬러라는 정체를 들킨 아픔이 있는 배윤옥은 권태성에게 유보나가 감춰온 진심을 대신 전한다.

꽃집에서 편안하게 미소 짓던 유보나를 떠올리는 권태성의 눈빛에는 애틋함이 묻어난다. 아내의 비밀을 알고도 곁을 지키기로 한 그가 새로운 위기 속에서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부녀 킬러' 13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14회는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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