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지연과 이혼' 황재균에…"재혼 카드 남아 있어"

이은 기자
2026.09.17 09:17
방송인 김구라가 그룹 티아라 지연과 이혼한 전 야구선수 황재균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방송인 김구라가 그룹 티아라 지연과 이혼한 전 야구선수 황재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과 모델 이혜정, 전 유도선수 조준호, 그룹 리센느 미나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택은 "'라디오스타' 한 번 나오기도 쉽지 않은데 두 번째로 나오면서' 어느 정도 인정받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이 기회에 한 번씩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예능 욕심을 냈다.

김구라는 "장수 예능 '뭉쳐야 찬다'가 종영하면서 마음이 허전하겠다"고 하자 이형택은 "요즘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고정 출연 예능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하나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두 개는 욕심인 것 같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방송계에서 활동하는 전 운동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어 이형택은 주로 영상을 보고 반응하는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용감한 형사들' 같은 거 하고 싶다"고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많은 사람이 다 노리는 거다", "편한 거 하려고 한다", "쉬운 거 생각하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형택은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이 많다며 "TOP은 안정환, 서장훈, 강호동이고, 그 밑으로 김동현, 추성훈이 있다. 그 밑에 윤석민, 김영광, 황재균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김영광은 뒤도 안 보고 방송하더라. 축구계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처럼 하더라"라고 분석했다. 이어 "황재균은 소속사는 좋은데 재미가 없다. 방송이 안 되니까 요즘 보디 프로필 찍는다고 살 빼고 그러더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방송인 김구라가 그룹 티아라 지연과 이혼한 전 야구선수 황재균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에 MC 김구라는 "그래도 황재균은 카드 하나가 남아있다. '재혼 카드'가 있다. 아주 굵직한 카드다. 이형택 씨는 못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이형택은 "난 뭐로 자리 잡아야 하나"라며 고민에 빠졌다.

MC 김구라는 "이형택 씨가 내가 여태까지 만난 운동선수 중에 제일 깐족댄다. 최고다"라고 말했고, MC 김국진 역시 "깐족의 대마왕이다. 기가 막힌다"고 거들었다.

이형택은 한국 선수 최초로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16강에 진출해 한국 테니스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 방송 활동과 함께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야구선수 황재균은 티아라 지연과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