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김동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동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현장에 있는 듯한 김동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희는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간간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인간수업', '스카이 캐슬',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동희는 소속사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친구와 교실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으로 이어졌으며 교사의 훈계를 받은 뒤 어머니와 함께 친구의 집을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적 나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다"며 "그 친구가 나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풀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김동희는 지난 1월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작품 출연이나 연예계 복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