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 인공지능융합대학과 심장·뇌혈관 전문진료기관이 들어서는 혁신성장시설동과 의과대학 건물이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대문구 신촌동 134번지 연세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 조성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연세대학교는 기존 동문회관 부지에 연면적 약 10만9000㎡, 지상 17층 규모의 '혁신성장시설동'을 신축한다. 건물에는 인공지능융합대학과 심장·뇌혈관 전문진료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위한 약 1만3000㎡ 규모의 지역기여시설도 조성한다. 지역 청년들에게 인공지능(AI) 진로 체험과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AI 오픈캠퍼스'를 비롯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문화교실'과 공유주차장 등이 마련된다.
기존 알렌관과 연세의료원 행정동 부지에는 연면적 약 9만7000㎡, 지상 11층 규모의 의과대학 건물을 신축한다.
혁신성장시설동은 2028년 3월 착공해 2031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의과대학은 내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30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